할리우드 여배우, 메가폰 잡다
할리우드 여배우, 메가폰 잡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9.27 23: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케이트 허드슨·커스틴 던스트
단편영화 감독 데뷔… 10월 개봉

아름다운 외모와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채우는 할리우드의 젊은 여배우들이 카메라 뒤로 물러나 메가폰을 잡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케이트 허드슨(28·사진)과 히로인 커스틴 던스트(25·사진)가 단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한다.

두 사람의 감독 데뷔는 미국의 여성 패션지 '글래머'가 주관하는 '릴 모먼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릴 모먼츠'는 독자들이 잡지에 보낸 실화 가운데 영감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선정해 영화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케이트 허드슨이 메가폰을 잡는 '커틀라스(Cutlass)'는 가족과 전통에 관한 이야기로 '드리머'에 함께 출연했던 커트 러셀과 다코타 패닝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스파이더맨의 연인' 커스틴 던스트는 현대판 귀신 이야기를 소재로 한 '웰컴(Welcome)'을 연출한다.

젊은 두 여배우의 작품은 다음달 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사회를 가진 뒤 같은 달 13일 미국서 개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