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진·박세근·이영직씨
제23회 태안군민대상 수상자로 △지대진(67·태안읍) △박세근(67·근흥면) △이영직씨(62·태안읍) 3명이 선정됐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심사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태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회봉사효행부문 지대진씨, 지역개발농어민부문 박세근씨, 교육문화체육부문 이영직씨를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태안군민대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숨은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을 기리는 상으로 2년마다 선정된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민대상은 태안군을 대표하는 의미있는 상으로 올해 중 규모 있는 행사에서 수상자 세 분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께 경의를 표하며 군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민대상은 1991년 첫 시상 이후 올해까지 총 39명을 수상자로 배출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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