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충북본부(본부장 송상헌)내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모임인 'KT 사랑의 봉사단'(단장 임효성)은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구매함으로써 어려운 농촌을 돕고 이를 고아원, 양로원,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 격려하는 봉사활동이다.

KT 사랑의봉사단은 21일 청주 용암종합사회복지관으로 새터민 가족 60여명을 초청, 이들과 함께 송편 빚기와 민속놀이 즐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치고 식사와 추석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지난 설 명절에 이어 두번째다.

임 단장은 "KT에서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데 일조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청주지사는 19일 희망재활원 및 갱생보호공단을 찾아 시설환경공사 및 쌀을 전달했으며, 서청주지사는 20일 오후 직원 50여명이 부부동반으로 사창시장을 찾아 제수용품을 구매하는 등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가졌다.

또한 충주지사는 21일 농협과 함께 쌀 100포대를 불우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