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읍성 보수·정비-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 논의
홍성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민선 8기 본격적인 첫해를 맞아 속도감 있는 군정 성과 창출을 위해 현안 및 역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용록 군수를 주재로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해 미래 발전을 위해 부서에서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과 함께 시급성이 필요한 업무와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현안 사업들이 보고됐다.
특히 이날 제8대 군정 현안 및 역점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홍주읍성 보수 정비 △KT홍성지사 이전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K-락(樂) 디지털 스페이스 조성 △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수립 △용봉산권역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이 보고됐다.
홍성의 경제발전을 이끌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및 홍성2일반산업단지 조성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서부 해안 야관경관 및 관광도로 조성 등 찾아오는 문화관광도시로의 탈바꿈을 위한 사업들이 논의됐다.
그 외에도 지역개발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천수만 수산자원보호구역 해제 △홍성 북서부 도시계획도로 개설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 총 129건의 현안·역점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과 문제 해결대책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에서 역점사업을 추진할 때 직면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햐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이라는 군정비전 아래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역동적 군정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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