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스터 연은 총재 "금리 더 올려야…은행 위기에 불확실성 커져"
메스터 연은 총재 "금리 더 올려야…은행 위기에 불확실성 커져"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4.05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은행 시스템 건전 위해 규제 도구 사용해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더 인상해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메스터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한 연설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2%로 지속적으로 내려오게 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고정시키기 위해선 통화정책이 좀 더 제약적 영역에서 움직일 것"이라며 연방기금금리가 5%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들이 신용 기준을 더 강화하고 가계와 기업이 지출에 더 신중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이런 영향과 규모, 기간을 평가해 경제 전망을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스터 총재는 "연준이 은행 시스템을 건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규제 및 감독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