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인구 유입과 연계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주말 농장을 개장하고 농촌생활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센터는 농업 경험이 없는 이들이 스스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주말 농장'을 통해 제공한다.

센터는 5년째 운영 중인 `주말 농장'을 괴산읍 서부리에 1355㎡ 규모의 농장을 조성해 20 세대를 대상으로 친환경·유기농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준다. 또 주말 농장에 농기구 함(박스)을 설치하고 호미, 물 뿌리개 등을 비치했다.

최병렬 소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주말 농장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삶의 터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심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