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4시40분쯤 청주시 흥덕구 모아파트 205호에서 S씨(20)가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50)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아버지에 따르면 방에 들어간 아들이 한동안 인기척이 없어 방에 들어가보니 옷걸이에 목을 매 숨져 있었다는 것.
경찰은 S씨의 집 거실에 켜 있던 컴퓨터에 인터넷 자살사이트가 열려 있던 점으로 미뤄 자살사이트를 모방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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