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 공모 선정
당진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 공모 선정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3.03.19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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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축사단지… 문화복지 위한 회복공간 조성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신평면 거산 2리에 위치한 노후 축사를 철거 및 정비하여 농촌다움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한다. 
  당진시 신평면 거산2리의 축사 단지는 신평면 인구의 43%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단지와 인접해 있어 노후 축사의 분뇨로 인한 악취와 수질오염 문제의 해결이 시급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취지에 최적으로 부합하는 공간으로 판단하고 주민 의견 수렴 및 주민위원회 구성, 관계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7년까지 국비 90억, 도비 27억원, 시비 63억원의 총 180억 사업비로 추진될 예정이고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비한 부지를 활용하여 신평(HUE) 공원을 조성하는 등 지역민의 문화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축사를 철거함으로써 주거권역을 확장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과 연계하여 주민들의 여가ㆍ휴식공간을 마련할수 있게 됐다. 그동안 축사로 인해 부정적 이미지였던 공간을 녹지경관 형성,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으로 농촌재생과 인구 유입의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며 사업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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