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연대 성명
속보=청주시 투자유치실무단의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논란(본보 14일자 1면 보도)과 관련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성명을 내고 “청주시는 젊은 직원들의 견문을 넓힌다는 이유로 공무국외출장을 보내 혈세를 낭비해 외유성 출장 논란을 자초했다”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청주시 투자유치실무단은 테슬라 투자유치 업무로 혈세를 들여 미국 출장을 갔지만 관련 업무를 하지 못하고 돌아왔다”라며 “청주시는 이런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출장을 강행했다”라고 비판했다.
또 “평소 시민들의 혈세를 쉽게 생각하는 시의 안일함이 엿보인다”라며 “공직기강을 다시 바로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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