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 복지시설서 봉사활동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가 활발한 사랑나눔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협충북지역본부는 임직원들로 '하나로봉사단(회장 이종률)'을 구성, 도내 11개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과 자매결연 하고 7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1회 이상 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 청소, 세탁 등 봉사활동과 함께 정기적으로 생필품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결연시설 3곳의 장애인 30여명을 초청,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비보이코리아 공연을 관람하고, 푸짐한 선물도 전달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청주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쌀(50포대20kg)과 닭 400마리,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봄, 가을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초청해 함께 소풍도 간다. 다음달에는 장애인 50여명과 함께 충주 삼탄유원지로 단풍놀이 기차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이 같은 선행이 알려지면서 지난 5월 8일에는 청주시로부터 효 실천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충북농협 이종환 본부장은 "휴일인데도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는 직원들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경영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