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3월 중 5조원 재정증권 발행…상반기 신속 집행 지원
기재부, 3월 중 5조원 재정증권 발행…상반기 신속 집행 지원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3.02.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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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일물 1조원씩 5차례 걸쳐 발행
기획재정부는 원활한 재정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중 총 5조원 규모 63일물 재정증권을 1조원씩 5회에 걸쳐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재정증권은 세입·세출 간 시기적 불일치 등으로 발생한 일시적인 국고 부족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일시적 자금 부족 상황이 발생하면 재정증권을 발행하거나 한국은행 일시차입으로 조달한다. 재정증권 발행을 통해 우선 조달해야 하고, 연내 상환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중 단기 일시차입 수단으로 활용한다. 지난해에도 3월 4조9000억원 규모 재정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이번 재정증권 발행은 통안증권 입찰기관(21개), 국고채 전문딜러(18개), 예비 국고채 전문딜러(3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 등이 참여하며,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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