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동차부품 들고 '세계로'
충남도, 자동차부품 들고 '세계로'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7.09.17 23: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개 업체, KOAA show 2007 참가
마케팅·해외 진출 전략 간담회 개최

충청남도가 글로벌 고객창출을 위한 정책전략 강화에 나섰다.

충남도는 한국자동차부품전시회(KOAA show 2007)에 충남도내 14개 자동차부품 업체와 함께 참가한다고 밝혔다.

도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기 일산 한국종합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자동차부품 업체의 마케팅과 해외판로 활동을 펼친다.

이번 전시회에는 '600만달러 수출계약을 목표'를 위해 한·미FTA 이후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토털마케팅 사업' 참여 4개업체와 함께 BRIC's 등 해외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한 자동차부품 제조 유망중소기업 10개업체 등 총 14개 업체가 참가한다.

충남도는 100여명의 전문바이어와 1대 1 수출 상담활동을 체계화 한다는 전략이다. 이를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들과 '2008 자동차부품 해외 진출전략 간담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제통상과 통상진흥담당자들은 간담회의 건의사항을 수용하면서 수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해 시장개척단 파견, 전문전시회 참가지원 등의 국제시장 경계선을 재구축하는데 나선다는 방침이다.

충남도 관계자는"세계경쟁에 나선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체계적인 패턴과 자동차부품 산업분야의 국제환경전략 및 환경변화에 적극경쟁해 나갈 수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동차부품 전시회(KOAA show 2007)는 해외 10개국 600업체가 참여하고 1600여명의 자동차부품 전문 바이어와 Delphi, Magna, TRW 등 1차 벤더 업체 및 Ford, Nissan, GM 등 다국적 대형 자동차 완성업체가 참여하는 대형 국제 전시 박람회로서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가고 있는 유명 박람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