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성환읍 방문
박상돈 천안시장(사진)이 지난 15일 “성환읍 옛 국립종축장 부지에 추진중인 국가첨단산업단지는 주민들의 오랜 성원과 노력으로 이제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반드시 성공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서북구 성환읍(읍장 정원진)을 방문해 2023년 시민과의 대화 15회째 일정을 소화했다.
박 시장은 이날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자리한 간담회에서 “정재택 성환종축장 이전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1500여 명의 회원들이 결집해 솔선수범한 결과 이제 종축장 이전 사업이 막바지에 왔다”면서 “모두 주민 여러분과 회원들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첨단산단 추진과 관련 “확정 발표 전에는 우리도 섣부르게 얘기할 수 없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단합된 결의와 행동으로 성환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성환천 억새길 자전거 도로 정비, 서북구문화원 신축, 꽃가루 채취단지 대체지 조성, 북부BIT산단 분양 홍보관 인근 도로 개선, 1번 국도 평택 방향 인도 개설, 농기계 지원 예산 확충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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