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석 재경태안군향우회장 `고향사랑' 최고액 기부
최상석 재경태안군향우회장 `고향사랑' 최고액 기부
  • 김영택 기자
  • 승인 2023.02.0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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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한도액 500만원 쾌척 … 500만원 상당 식료품 전달도

 

태안군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첫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군에 따르면 최상석 재경태안군향우회 회장(68·사진)은 지난 3일 향우회 관계자들과 함께 군청을 방문,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기부제 연간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태안군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날인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 전달식 전까지 고향사랑 기부제로 총 69건의 기부가 접수됐으며 최고액인 500만원의 기부금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향우회 측은 관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김·쌀·달걀·사과·한과 등 5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 100개(총 500만 원)를 구입해 기탁하는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군에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태안군 근흥면이 고향인 최상석 회장은 서울에서 반사원단 및 열전사필름 제조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명예 옴부즈만과 (사)중소기업융합 서울연합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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