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농업인 초청 농업 육성 방안 마련 간담회
김영환 충북지사는 25일 도내 스마트팜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농업의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첨단 유리온실과 식물공장, 복합 환경관리시스템을 갖춘 비닐하우스 등 여러 유형의 스마트팜에서 딸기, 파프리카, 오이, 양채류를 재배하는 농업인 7명이 참석했다.
스마트농업은 생산뿐만 아니라 가공·유통·소비 등 농업 전 분야에 ICT(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해 신규 농업인 유입 및 정착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민선 8기의 중요 정책 중 하나다.
참석자들은 충북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유휴 시설 활용과 청년 농업인 교육 활성화, 유통 조직화와 규제 완화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농촌을 새롭게, 농업인을 신나게' 만들 스마트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인들과 함께 충북의 여건에 맞는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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