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문화관광부 주관 제13회 독서문화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남 대치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상우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표창을 받았다.

시는 권역별 도서관 5개소 건립과 책읽는 시민운동 추진, 1인 1책 펴내기 운동, 단계별, 계층별 프로그램 운영과 재정 지원 등을 통해 독서문화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평가 받았다.

국민독서 진흥을 위해 지난 95년 제정된 독서문화상은 전국 행정기관과 단체,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공적을 심사해 시상한다.

시 관계자는 "건립중인 청주서부도서관외 2개소를 조기에 완공해 시민들의 독서문화 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라며 "문화도시 청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