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주시·SK케미칼 양해각서
충북도·청주시·SK케미칼 양해각서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7.09.1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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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공장 청주이전… 15년간 3000억원 투자
충북도와 청주시는 지난 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우택 도지사, 남상우 청주시장, 남동우 시의회 의장, 김창근 SK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SK 케미칼㈜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케미칼㈜는 트라스트, 기넥신, 알부민, 백신 등을 생산하는 생명과학분야(제약) 국내 7, 8위 업체로 경기도 안산공장을 청주산업단지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공장을 신개축해 단계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SK케미칼㈜는 이에앞서 지난 7월 25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와 용지 매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케미칼㈜는 향후 15년간 걸쳐 3000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SK케미칼㈜의 공장 이전에 따라 신규 100여명 등 3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이 회사는 1969년 창립한 화학분야 국내 대표 기업으로 2000년 섬유사업 분리 이후 정밀화학과 생명과학분야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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