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형 토론훈련 참신한 시도 `눈길'
국민참여형 토론훈련 참신한 시도 `눈길'
  • 권혁두 기자
  • 승인 2022.11.27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동교육지원청 브레인 스토밍 방식 진행 … 효율성·홍보효과 ↑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이 지난 24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인 국민참여형 토론훈련을 브레인 스토밍 방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집중호우에 따른 학교시설 피해복구 및 정상화 방안'을 주제로 삼은 이날 토론은 정해진 순서나 룰에 구애받지 않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브레인 스토밍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 직원이 참여해 유사시 부서간 업무 공유 시스템이 강화됐고 교육청 홍보대사와 청렴서포터즈 5명도 토론에 참석해 교육청의 재난대비태세를 민간에 홍보하는 효과도 거뒀다.

손상화 교육청 홍보대사는 “이태원참사 시 교육청에서 선제적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피해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모습에 믿음이 갔다”며 “오늘 토론도 참신한 방식으로 진행돼 민관이 결과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