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충북지역에 짙게 낀 안개로 청주국제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이 일부 지연됐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0분 진에어 LJ551편을 시작으로 LJ553편 등 7편의 이륙이 50분에서 1시간가량 늦어졌다.
오전 8시40분 제주에서 청주로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1704편과 오전 10시10분 진에어 LJ552편 등 6편도 1시간가량 지연이 결정됐다.
항공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 30분을 기해 청주공항에 저시정 특보(가시거리 800m 이내)를 발령했다.
/김태욱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