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여 생명을 잉태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침체한 사회 분위기를 교회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고,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 차세대를 위한 복음전파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그동안 서울 대형교회인 영락, 소망, 명성교회에서 개최됐던 차기총회가 지방에서 개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담임목사, 장로로 구성된 총회대의원, 총회 집행부 등 200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대전 신학대학교 신임 이사장으로 지난달 말 취임한 김영태(청주 청북교회) 목사는 차기 총회 행사가 시작됨과 동시에 차기 총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다.
예수교 장로회 통합측은, 상당공원∼서청주 간선도로를 경계로 북쪽은 충청노회, 남쪽은 충북노회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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