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6위 목표” 충북선수단 선전 다짐
“전국체전 6위 목표” 충북선수단 선전 다짐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2.09.28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음달 7일 울산서 개막
원정출전 사상 최대규모
48개 종목 1583명 참가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에서 참석자들이 선전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에서 참석자들이 선전을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충북도체육회 제공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28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렸다.

충북도체육회는 이날 결단식을 열고 충북선수단의 필승과 선전을 다짐했다.

결단식에는 이우종 행정부지사, 황영호 도의회 의장, 윤현우 도체육회장과 주요 기관장 및 종목단체 관계자, 선수 500여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지난 1월 동계훈련부터 9월 하계강화훈련까지 도 대표 훈련모습을 담은 영상물 상영에 이어 정효진 선수단 총감독의 출전경과보고, 윤현우 체육회장의 단기수여, 선수서약, 종합 6위 다짐 구호, 꽃다발증정, 선수단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제103회 전국체전은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49개 종목(정식46·시범3)으로 울산광역시 일원 7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7606명(선수 1만 8769명·임원8837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충북은 19세이하부·대학부·일반부 3개부 48개 종목(정식45·시범3)에 원정출전사상 최대규모인 1583명(선수1146명, 임원437명)이 참가한다.

충북은 기록경기에서 육상 이윤철(음성군청)·최경선(제천시청), 롤러 정병희(충북체육회)·이예림(청주시청)과 고등부 황규연·지정은·권혜림·심채은 등, 우슈 이하성(충북개발공사)과 사격 정유진(청주시청),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체조 신솔이(충북체고)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체급종목에서는 레슬링 김성권·공병민·김승학(성신양회)과 천미란(삼성생명), 우슈 산타 김재훈(충북체고)·함관식(충북개발공사), 씨름 홍준혁·도교운(운호고), 김진(증평군청) 등이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윤현우 회장은 결단식사를 통해 “충북체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7년간 전국 시도 한자리 순위와 지난 100회 전국체전에서는 원정사상 종합 6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통해 충북체육의 위상을 알렸다”며 “지난 3년 코로나로 인해 펼치지 못한 팀과 개인의 기량을 이번 체전에서 유감없이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