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도서관은 24일부터 이틀동안 제10회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충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교육도서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늘도 책과 설레는 중'을 슬로건으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이 펼쳐진다,

북 페스티벌은 `읽어서 좋다, 만나서 좋다, 함께여서 좋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읽어서 좋다' 행사로는 내 인생의 책 한권, 그림책 원화 전시, 큰 글자 도서 전시 등이 마련됐다,

`만나서 좋다' 프로그램으로는 충북학생 출판 작가 책 전시, 독자와의 만남, 어린이책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함께여서 좋다'는 신기한 책버스 극장, 환경위기 방탈출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24일 오전 10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충북예술고 학생들의 국악과 현악 앙상블 공연과 독서교육 우수추진학교 및 북트레일로 우수작 시상 등이 진행된다.

/김금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