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철 충북지역에서 1000건이 넘는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동안 여름철 음주운전 단속 결과 1240건이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20건보다 10.7% 증가한 수치다.
음주 수치는 면허 정지 202건, 면허 취소 1038건으로 조사됐다.
다만 음주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152건→135건) 줄었다. 사망자도 66%(3명→1명) 감소했다.
경찰은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행락철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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