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의 세계 창단연주회
관악의 세계 창단연주회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30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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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지역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입장료 대신 라면 한 봉지를 받는 연주회가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관악연주단체인 대전 윈드 앙상블(대표 정지석)은 서울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대표 이칠규), 대구 한울림 관악합주단(대표이철호)과 함께 오는 9월1일 오후 7시 대전평송청소년 수련원 대강당에서 '관악의 세계 창단연주회'를 연다.

관악합주의 저변확대를 위한 이번 연주회는 대전·청주지역을 시작으로 인터넷을 통해 서울·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공자와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연주단체로, 현재 각 지부별로 작은 봉사연주와 사전연주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관악협회와 관악협회 대전시 지부, 클래프 윈드 앙상블의 후원으로 구성하는 연주회는 우리에게 친숙한 시인과 농부 서곡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반지의 제왕 OST 등 화려하고 웅장한 연주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가을의 길목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대규모 관악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은 여러 음악 애호가들과 관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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