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ㆍ지방소멸 해결은 농공단지 활성화로!’
‘인구감소ㆍ지방소멸 해결은 농공단지 활성화로!’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2.09.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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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2024년까지 복합문화센터 등 779억 투입
2022 제10회 한국농공단지연합회 도약의 날 성료

 

전국 농공단지(기업ㆍ지원기관ㆍ지자체 등)가 참여해 교류협력을 통한 강소기업으로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실현하는 2022 제10회 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 도약의 날 행사가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 슬로건을 ‘인구감소ㆍ지방소멸 해결은 농공단지 활성화로’ 정한 한국농공단지연합회 구성원들은 세계경제의 주축이라는 마음으로 구성원들간 끈끈한 다짐과 믿음으로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한기흥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은 도약의 날을 맞아 “당초 농공단지를 조성한 취지를 상기하며 현실로 다가온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문제를 풀수 있는 대안으로 지방에 있는 농공단지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농공단지의 열악한 여건개선을 위해서는 집행부만의 노력으로 성과를 낼수 없으며 회원사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도약의 날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만큼 이를 토대로 복합문화센터 18곳, 아름다운 거리 조성 5곳, 패키지 지원 5곳을 건설하기 위해 앞으로 3년동안 779억원이 지원 예정”이라며 “농공단지 기반시설과 정주여건이 크게 개설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업입지 규제개선 방안’과 같이 산단 입지나 기업활동을 제한하는 규제를 발굴,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관련부처인 중기부, 농림부, 고용부 등과 협업을 통해 농공단지에 정부지원이 강화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공단지 회원사의 지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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