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022 청주문화재야행' 주요 프로그램 참여자를 사전 접수한다.

`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를 주제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청주 성안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의 37개 프로그램 중 5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중 `주성의 뱃사공'은 문화재 해설사가 뱃사공으로 분해 유구한 역사의 물길을 안내하는 원도심 해설 투어 프로그램이다.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선조들의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달빛 항해'와 일제강점기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망선루의 흔적을 살펴보는 `망선루 흔적 찾기', 청주읍성 성벽과 성문 흔적을 따라 걷는 `읍성 한 바퀴' 등 3개 코스로 운영한다.

청주의 숨겨진 보물을 찾는 가족단위 프로그램 `트레저 헌터C', 청주의 전통주와 스페인 음식을 맛보며 문화의 조화로움을 느껴보는 `역사적인 한 끼', 남주동·남문로와 연계한 한복체험 `주성의 아름다움', 중앙공원 문화재를 복원하기 위해 숨겨진 수수께끼를 푸는 `픽셀던전, 문화재 몬스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여 신청은 청주문화재야행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참여 인원과 세부 일정 확인도 가능하다.

/이형모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