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패틴슨·스티브 연·토니 콜렛 등 출연
봉준호 감독이 영국에서 새 영화 `미키7'(가제) 촬영에 들어갔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봉 감독은 지난 1일부터 영국 런던 인근에 있는 워너브러더스의 리브즈든 스튜디오에서 본격 촬영에 돌입했다.
앞서 보도된대로 `미키7'은 할리우드 슈퍼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다. 패틴슨은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청춘스타로 이름을 알렸고, `잃어버린 도시 Z' `굿타임' `라이트 하우스' 등을 통해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테넷', 맷 리브스 감독의 `더 배트맨' 등에 출연했다.
이번 작품에는 `버닝' `미나리' 등에 출연했고 봉 감독과는 `옥자'에서 호흡을 맞춘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도 출연한다. 또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은 토니 콜렛, `어벤져스' 시리즈의 마크 러팔로,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나온 나오미 애키 등이 나온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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