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접영 100m 한국 기록 깬다
황선우, 접영 100m 한국 기록 깬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7.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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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서 재도전 의사

수영선수 황선우(사진)가 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2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 및 포상금 전달식에서 세계선수권 은메달 포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황선우는 앞서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2 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 44초 47의 새 한국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인터뷰를 통해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세계선수권에서 나와 뜻깊었다. 수영연맹 포상금을 받아 기분이 좋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황선우는 오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전북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리는 제4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자유형 50m와 접영 100m에 출전한다.

자유형 200m가 주종목인 황선우는 자유형 50m 출전에 대해 “스피드를 올리기 위해서 뛰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접영 100m에 출전하는 것은 “0.03초 차이로 한국기록을 경신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어서 출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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