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자동차 등 4개 분야 36억7천만원 지원 … 충북 유일
청주대학교가 2022년 정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4개 분야에 선정되면서 미래 신산업·첨단산업을 견인할 현장형 혁신 인재 양성 중심대학으로 우뚝 섰다.
특히 이번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에 충북에서 선정된 대학은 청주대가 유일하며, 4개 분야에 선정된 것은 전국 대학 중에서 그 규모가 세 번째다.
청주대는 2022년도 부처협업형 인재양성사업 14개 분야에서 △미래형 자동차 기술융합혁신 인재양성사업 △반도체 전공트랙 사업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등 4개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청주대는 총 36억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미래형 자동차 부문은 2025년까지 미래형 자동차 관련 융합 교육과정, 기업·연구기관 산학연계 프로그램 및 집중 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반도체 전공트랙 분야는 반도체 분야별 교육과정 트랙 구성, 산업체 수요 기반 교육과정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사업 분야는 자율주행·드론 등 신사업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서비스 기획·설계를 위한 법·제도, 기술, 데이터, 윤리 등 다학제적 교육을 제공하고 실무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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