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골3지구·서현2지구 도시개발 본격화
홍골3지구·서현2지구 도시개발 본격화
  • 이형모 기자
  • 승인 2022.07.21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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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HDC현대산업개발 사업 제안서 접수
각 549가구·1275가구 규모 아파트 건립 계획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청주시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흥덕구 가경동 홍골3지구와 서부2지구 도시개발사업 제안서가 접수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는 지난달 HDC현대산업개발㈜로부터 홍골3지구와 서부2지구 도시개발사업 제안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접수된 제안서에는 홍골3지구 4만9077㎡ , 서부2지구 8만8841㎡에 아파트를 짓기 위한 계획안이 포함됐다.

시는 제안된 내용에 대해선 내부 검토를 거쳐 이르면 8월말까지 수용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홍골3지구 개발사업 기간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이며, 549가구를 짓는다.

서부2지구도 올해부터 2026년까지이며, 신축 세대수는 1275가구에 계획 인구는 3188명이다.

시가 부서별 협의와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이 일대를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면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이 일대에 추진하는 아파트 사업장은 3곳이 된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2월 홍골2지구에 현대아이파크 6단지 995가구 신축사업 제안서를 제출해 현재 실시계획인가 협의 중이다.

이들 아파트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이 일대는 5000가구가 넘는 현대아이파크 타운이 조성된다.

이 지역은 가경홍골지구, 가경홍골2지구, 가경홍골3지구, 가경서현지구, 가경서현2지구, 가경서현3지구, 가경서부지구, 가경서부2지구, 가경서부2지구, 홍골민간공원개발지구 등 10개 지구로 구성돼 있다.

HDC현산은 이 지역에 지난 2019년 1단지 905가구를 시작으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5단지까지 3678가구 규모의 대단위 단일 브랜드 단지를 조성해왔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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