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中, 대통령배 레슬링 '매트 점령'
공주中, 대통령배 레슬링 '매트 점령'
  • 오정환 기자
  • 승인 2007.08.23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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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탁·박성주·정영록, 금메달 획득 '쾌거'
공주중학교(교장 윤용석)레슬링부는 지난 20일 폐막한 제 33회 대통령배 시·군대항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레슬링대회는 지난 카뎃 아시아 경기대회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한 박성주선수를 비롯한  유연탁, 정영록, 장민수, 박승민, 최동민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경기였다.

대회 결과 유연탁(-69KG 그레코로만형), 박성주(-76KG급 그레코로만형), 정영록(-35KG급 그레코로만형)선수 3명은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장민수(-100Kg급 그레코로만형), 박승민(46KG급 그레코로만형), 최동민(54KG급 그레코로만형)선수는 각각 2회전에서 각 체급우승자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깝게 석패하였다.

공주중학교 레슬링부는 그동안 동계강화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웨이트 트레이닝과 근력강화, 기술연마에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박성주선수는 장래 국가대표로도 손색없을 정도로 기량이 월등하여 이젠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선수들도 눈부신 기량을 보이며 앞으로의 대회와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대회였다.

윤 교장은 "이젠 선수들의 기량이 월등하여 앞으로 세계대회에 나가도 결코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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