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22·26개월 만 … 도내는 일주일간 2004명 감염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청양과 서천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했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천안 87명, 논산 35명, 아산 29명, 보령 14명 등 모두 2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청양과 서천에서 신규 확진자 수 0명을 각각 기록했다.
청양은 지난 12~13일 2명씩에서 14~15일 1명씩으로 줄었다가 16일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다. 지난 2020년 8월 코로나 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2개월 만의 0명 기록이다.
이후 17일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으나 18일 다시 0명으로 집계됐다.
청양은 그동안 누적 7450명의 확진자가 나와 이 가운데 4명이 숨졌다.
이어 서천은 12일부터 16일까지 2~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으나 17~18일 연이틀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다. 26개월 만이다.
서천에서는 2020년 4월 미국에서 입국한 60대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1만36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35명이 사망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는 모두 2004명으로 하루 평균 286명이 확진됐다.
충남도내에서는 그동안 71만9881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962명이 사망했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1955명이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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