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상당기간 결장 전망” 전완근 부상에 정밀검진 예정
“류현진 상당기간 결장 전망” 전완근 부상에 정밀검진 예정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2.06.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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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5)이 상당 기간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9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전완근 부상으로 상당한 기간동안 결장할 것으로 본다”며 “현재 류현진은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여러 의견을 취합 중이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구속 저하 속에서도 통증을 안고 공을 던졌고, 경기가 끝난 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로스 앳킨스 토론토 단장은 전날 추가 MRI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다시 한 번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오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닐 엘라트라체 박사를 만나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2015년 류현진의 어깨 수술을 집도한 의사이다. 류현진은 당시 성공적인 수술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바 있다.

류현진은 올해 6경기에 선발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중이다. 평균자책점, 피안타율(0.284)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악이다. 토론토와 4년 계약을 체결한 류현진은 3년째 시즌을 뛰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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