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밀착형 재난방송 강화 중점
TBN충북교통방송은 오는 27일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신청사 이전에 맞춰 춘·하계 프로그램을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교통안전과 생활안전, 날씨 정보 등 생활 밀착형 재난방송을 강화하고, 지역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역 자체 제작 프로그램 방송 시간은 기존대로 평일 12시간, 주말 10시간으로 운영된다.
매일 오전 7시 ‘출발 충북 대행진’과 오후 6시 ‘달리는 라디오’는 출·퇴근길 실시간 교통정보와 함께 각종 생활정보, 신나는 음악 등이 방송된다.
평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하는 ‘TBN 충북매거진’은 산업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산업 생활’과 반려 동·식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같이 삽시다’ 등 새로운 코너로 꾸며진다.
도로교통공단이 운영하는 TBN충북교통방송은 FM라디오 청주 103.3MHz, 충주 FM 93.5MHz로 충북 전 지역에서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TBN교통방송)으로도 청취가 가능하다.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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