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47건 접수...대상으로 ‘KAIST 콘텐츠 네트워크(KCN)’
KAIST가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 5개를 선정·발표했다.
KAIST는 파격(Crazy)·창의(Creative)·도전(Challenging)·배려(Caring) 등 KAIST의 실험정신과 혁신 정신을 담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Crazy Day 아이디어 공모전’ 을 진행했다.
공모 결과 총 847건의 응모작이 접수된 가운데 창의성·대중성·현실성·윤리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를 선정했다.
이 결과 △대상; KAIST 콘텐츠 네트워크(KCN) △최우수상; 평화의 등불 밝히기 미션 △우수상; 새로운 관점으로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리버스 데이(Reverse Day), KAIST에서 보물찾기, 장영실을 이겨라! KAIST 과거시험’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당선작인 ‘KCN’ 는 KAIST가 제시하는 첫 실험적인 아이디어에 구성원 개개인이 논문·연구문화·인용구·밈(meme) 등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방사형으로 연결해 대형 마인드맵을 만드는 것이다.
대상 수상자 김한라씨는 “두뇌의 신경세포 연결망이 생각의 패턴을 만드는 것처럼, 각각의 개념들이 이어진 결과를 보면 그 조직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약도처럼 이어진 KAIST만의 생각의 지도를 제작해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아이디어를 도출해 낼 것” 이라고 전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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