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비가림 터널재배 호응
수박 비가림 터널재배 호응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08.1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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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농기센터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가 농촌 노동력의 노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수박재배농가에 비가림 터널재배와 새로 개발된 수박 유인장치 받침대를 시범 보급해 수박재배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비가림 터널재배를 한 수박은 역병발생이 감소되어 농약방제 횟수를 절감했으며, 노지수박보다 당도 또한 향상되었고, 수확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지수박 터널재배란 노지포장에 수박을 정식한 후 간이 비닐터널을 설치해 수확까지 관리하는 것으로 정식 초기에는 보온을, 여름 장마때에는 강우차단에 의한 병발생 등을 억제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의 수박받침대 사용때는 돌려주기 작업이 꼭 필요했으나, 새로 개발된 유인장치 받침대는 수박의 꽃이 지고난 후 7주쯤 수박이 어른 주먹크기만할 때 1회 고정만으로 돌려주기 작업 생략으로 상품성 향상은 물론 생력화로 노력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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