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맞아 2년여만에 체험 프로그램 전면 재개
ICT 체험관 ‘티움(T.um)’ 이 오프라인 투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SK텔레콤은 ‘티움’ 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현장 투어를 축소 또는 휴관 2년 만에 재개하면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SKT는 그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티움’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언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 를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약 30분 동안 실시간 중계 영상을 통해 30년 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구현된 ‘티움’ 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은 유지하되, 첨단 기술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이 메타버스·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투어 프로그램의 비중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SKT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은 청소년과 가족단위 방문객이 미래 ICT 기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티움은 ICT 체험의 랜드마크로서 일상을 되찾은 사회 구성원과 글로벌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