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듣고·느끼는 생태 체험
보고·듣고·느끼는 생태 체험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08.15 0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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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남3지구서 찾아가는 두꺼비학교 진행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 체험프로그램이 산남 3지구 아파트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원흥이생명평화회의(공동대표 허원, 강태재)는 살고싶은 산남 3지구 두꺼비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고 있는 원흥이두꺼비 생태공원을 지역민들에게 알리고, 함께 참여해 살기좋은 우리 고장 생태공원 만들기를 위해 '찾아가는 두꺼비학교'를 마련했다.

각 아파트의 일정에 맞춰 진행할 프로그램은 14일 '부영사랑으로아파트'를 시작으로, 21일 저녁 7시 영조퀸덤아파트, 25일 오후 4시 유승한내들아파트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는 아파트 거주 어린이들과 함께 두꺼비 목걸이 만들기, 방아깨비 만들기, 여치집 만들기, 야생동물 발자국 찍기 및 목걸이 만들기 등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시간을 갖는다.

자연 소재를 이용해 다양한 만들기를 경험할 어린이들은 집주변의 자연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환경의 소중함을 쉽고 재밌게 배우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KBS 환경스페셜을 통해 방영된 '원흥이두꺼비 생명의 여정'을 상영해 원흥이 두꺼비생태공원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두꺼비의 산란 여정, 그리고 인간과 두꺼비의 공존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 등을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찾아가는 두꺼비학교에 참가를 희망하는 아파트에서는 원흥이생명평화회의로 문의하면 된다.(043-292-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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