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8개 작품 선정
예산군,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8개 작품 선정
  • 오세민 기자
  • 승인 2022.04.26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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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문예회관 2022년 연중 공연 라인업 발표

예산군문예회관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4개 작품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4개 작품이 선정돼 국비 1억20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를 시작으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원작의 뮤지컬 ‘달꽃만발’, 예산 출신 배우 최주봉 씨와 윤문식, 양재성, 이승호 씨가 출연하는 연극 ‘할배열전’, 기존 정선아리랑의 설화를 바탕으로 꾸민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공연되며, 전국의 우수한 국·공립 예술단체 및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되며, 어린이 관람객이 좋아하는 퍼포먼스 공연, 청소년을 위한 힙합댄스 공연, 성인 관람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7080가수 다시 부르기, 국악과 트로트의 만남 등 각 연령층에 맞게 공연을 구성했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공연관람 소외지역의 청소년과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복지회관 및 학교 등 현장공연을 통해 초등학생 및 고3 수능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르신들 삶의 활력에 도움이 되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홍보는 포스터, 리플릿 제작, 12개 읍면 18개소 현수막 설치 및 군 홈페이지와 SNS(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신문, 전광판 등 각종 매체를 이용해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라 일상회복 기대감을 충족시킬 한 해의 공연 프로그램 라인업으로 연중 관객맞이 준비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고품격 우수작품이 공모에 선정돼 지역 내에서도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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