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의 연구용역 의뢰를 받은 (사)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21일 `기후변화 대응계획 최종보고회'를 열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8개 분야, 59개 사업계획을 제안했다.
산업,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등으로 분야를 나눠 △신재생 에너지 보급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그린 리모델링 추진 △스마트 전력 플랫폼 구축 △무공해차 보급 등을 제시했다.
친환경 저탄소 농법 확대,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 구축, 도심 탄소 흡수 녹지대 조성, 탄소포인트제 확대 등의 추진 계획도 담았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올해 하반기에 탄소중립 기본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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