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사 테크 등 재산 형성 과정 등 다뤄질 듯



이종섭 국방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오는 28일 열린다. 28일은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이 끝나는 날이다.



국회 국방위는 28일 오전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개최한다. 28일은 18일부터 10일에 걸쳐 열린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이 마무리되는 날이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 재산 형성 과정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인사 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차녀 재산으로 23억1152만원을 신고했다.



이 후보자 본인은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송파구 잠실 아파트(15억4000만원), 경기 수원 영통구 아파트(7억9900만원)를 보유했다. 이 중 잠실 아파트를 5억8800만원에 전세를 줬다.



이 후보자는 합동참모본부 차장 시절 서울 용산구 관사에 살면서 아파트 두 채를 모두 임대해 이른바 '관사 테크' 특혜를 누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