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야차'(감독 나현)는 티저 포스터·예고편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 야차 `강인'(설경구)이 이끄는 블랙팀과 검사 `한지훈'(박해수)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이 시선을 끌었다. `거침없이 쏘고 자비없이 속이는 스파이들의 전쟁'이라는 문구가 궁금증을 더했다. 블랙팀은 임무 완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지훈은 이들의 행동에 의심을 품고 끈질기게 따라붙을 예정이다.
예고편은 “여기가 전 세계에서 스파이 밀도가 제일 높은 데라던데”라는 대사로 시작한다. 블랙팀이 첩보 작전을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침없는 액션과 치열한 정보 싸움으로 가득 찬 스파이 세계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블랙팀은 지훈을 개의치 않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작전을 펼쳐나간다.
이 영화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접전을 그린다. 다음 달 8일 공개.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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