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AS 공식 계정서 공개
배우 윤여정(사진)이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전년도 수상자가 시상자로 나서는 건 아카데미 관례 중 하나다.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AMPAS)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27일 열리는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시상자로 윤여정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윤여정은 지난해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한국인 최초로 오스카를 거머쥐었다.아시아 배우가 아카데미에서 연기상을 받은 건 1957년 미요시 유메키 이후 64년만이었다. 윤여정은 올해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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