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연기군이 선진 공중화장실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이용객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화장실을 건립해 나가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달 31일 맨발등산로로 널리 알려진 조치원읍 봉산리 오봉산 입구에 1억 6500만원을 투입해 54 규모의 아름다운 화장실을 건립해 등산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번에 시설된 공중화장실은 쉼터로서 이미지 부각을 위해 텐트 모양을 형상화하고, 지붕은 투명 유리로 장식해 자연조명으로 자연과 어우러지게 했으며, 바닥으로 연결된 부분을 산화동으로 처리해 고풍스런 정취를 자아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여성 및 장애인의 복지증진 차원에서 여성용 화장실에는 기저귀 갈이대와 핸드드라이기 등을 설치하고, 다목적 화장실에 장애인 이용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군민 누구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부대설비를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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