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관광정보' 한눈에
휴대폰으로 '관광정보' 한눈에
  • 최의성 기자
  • 승인 2007.08.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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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최첨단 U-관광시스템 구축
보령시의 관광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이 완료됐다.

이에따라 보령시는 인터넷, 모바일, 유비쿼터스 등 정보기술을 응용한 관광지, 숙박, 음식, 지리정보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실시간으로 쉽고 빠르게 제공하는 선진형 관광안내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시는 6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신준희 시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형관광안내 정보서비스 시범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관광포털 웹사이트 및 예약·결재서비스, 관광안내 모바일 서비스, 관광 지리정보서비스(GIS), 모바일 RFID 관광정보 안내 서비스, RFID 전자지갑 서비스, 웹 키오스크 서비스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선진국 관광안내정보 서비스 구축사업의 주요내용은 우선, 모바일 RFID 관광안내 서비스를 구축해 석탄박물관의 전시물을 모바일 RFID 동글을 이용하여 관람객의 휴대폰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

또한, 공간적 특성상 지갑의 소지가 힘든 해수욕장에서, 팔찌형 RFID Tag를 전자기갑으로 활용, 현금을 충전해 물건을 구매하거나 이용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RFID 전자지갑 서비스가 구축되고, 보령을 방문한 관광객이 오프라인상에서 손쉽게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무인 관광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관광예약(숙박·음식) 및 결재가 가능한 관광포털사이트를구축하고,웹과 KIOSK(공공장소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모바일과 연동해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선진형 관광안내서비스 시범구축사업이 완료되어 인터넷, 모바일 등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하여 관광지, 숙박·음식, 지리정보 등 지역 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쉽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관광객유치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선진형관광안내정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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