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태희 증평읍이장협의회장(60)이 농정업무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95년 1월부터 현재까지 마을 이장직을 수행중인 연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마을 주민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농업소득 증대와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이끌고 있다.

또 농업인을 위한 농업정보를 교환하는 등 저농약 친환경 재배에도 심혈을 쏟으며 상품의 신뢰성을 확보에 주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있다.

연 회장은 "마을 주민들을 내 부모, 형제처럼 중요한 이웃들이다"며 "주민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나누며 지역발전에 일조하는 마을로 이끌고 싶다"고 말했다. 참된 농정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연 회장은 부인 윤남수씨(57)와 1남 2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