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 신의현 은메달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신의현 은메달
  • 홍순황 기자
  • 승인 2022.01.25 1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파라노르딕스키 릴레함메르 세계선수권 좌식 18㎞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의현 선수가 `2021 월드파라노르딕스키 릴레함메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의현 선수는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개최된 대회에 참가해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18㎞에서 51분42초08의 기록을 세웠다.

1위를 차지한 러시아 이반 골루브코프 선수와도 30초도 되지 않는 간발의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신 선수는 4년 전 평창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7.5㎞에서도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 이른바 `철인'으로 불리며 세종시의 긍지를 전 세계적으로 드높이고 있다.

신 선수는 오는 3월 열리는 제13회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사상 첫 2연패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도전에 나선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022년 새해부터 메달 소식을 전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도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세종의 위상을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위상을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