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월드 디지털랜드 조성 `첫 삽'
대전 오월드 디지털랜드 조성 `첫 삽'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2.01.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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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공사 기공식 … 사업비 70억 들여 7월 개장
홀로그램쇼·실감 영상·음악 분수 등 건립키로

 

대전 오월드에 디지털랜드(디지털미디어아트 테마공원)가 조성된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14일 오월드에서 허태정 시장, 권중순 시의회의장, 김재혁 도시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랜드 기공식을 했다.

디지털랜드는 첨단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콘텐츠 테마공원으로 야간에 특화된 관람공간을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새로운 개념의 홀로그램쇼, 실감영상, 음악분수 워터쇼, 인터랙티브 게임 등의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도시공사는 앞으로 디지털랜드 조성에 대한 정보를 수시로 시민에게 전하고 합리적인 의견을 받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문산 관광인프라 확대를 위해 조성을 추진중인 `큰나무 전망대' 등과 함께 대전시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 유인을 통해 보문산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지털랜드는 지난해 6월부터 준비작업을 시작해 12월에 전국 공모로 시공업체(시공테크)를 선정했으며, 오월드 내 플라워랜드 부지 약 5만㎡에 사업비 70억원을 투입, 오는 7월 개장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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