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충북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351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56장에 비해 37.1%(95장) 증가했다. 특히 1만원권 위조지폐는 올 1월 새 화폐 교체에 따라 회수된 구권에 대한 정사물량이 늘면서 지난해 보다 87.2% 늘었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 161장(45.9%), 5000원권 185장(52.7%), 1000원권 5장(1.4%)으로 1만원권과 5000원권이 98.6%를 차지했다.
발견주체 별로는 한국은행의 화폐정사 과정에서 발견된 건수가 83.8%를 차지했고, 일반인이 발견한 위조지폐는 8.5%애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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