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의 거장' 애거서 크리스티의 경험담을 모티브로 창작된 베스트셀러 `나일강의 죽음'이 영화로 재탄생한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에 따르면, 신혼부부를 태운 이집트 나일 강의 초호화 여객선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과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추리를 다룬 영화 `나일강의 죽음'이 오는 2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먼저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은 지난 `오리엔트 특급 살인'에 이어 케네스 브래너가 맡았다. 브래너는 아카데미에 5회 노미네이트된 바 있으며 `테넷', `덩케르크',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했다.
브래너는 해당 영화의 주연배우뿐 아니라 감독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사건의 중심이 되는 세기의 상속녀 `리넷' 역은 `원더 우먼' 시리즈, `분노의 질주' 시리즈, `레드 노티스' 등에 출연했던 갤 가돗이 맡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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